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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를 사로잡은 팔레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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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0-05-21 15:41 조회 13,858 댓글 3
 

로마연합교회 / 이탈리아


시칠리아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팔레르모였다.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시칠리아를 여행할 때 팔레르모를 가장 먼저 찾는다.
시칠리아의 주도인 팔레르모는 페니키아인들이 건설했는데 로마와 노르만 등의 지배를 받으면서 성장했다.
아랍의 지배를 받기도 했는데 이런 까닭인지 도시 곳곳에는 당시 이슬람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대문호 괴테는 이탈리아를 두루 여행하다 팔레르모의 아름다운 풍광에 사로잡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칭송하기도 했다.
팔레르모를 마지막에 찾았던 이유는 이 때문이었다. 팔레르모를 먼저 여행한다면 시칠리아의 다른 도시들이 시시하게 보일까 두려웠기 때문이었다. 

이튿날 아침 돌아본 팔레르모는 여행자를 매혹시키기에 충분했다. 팔레르모의 볼거리는 대부분 중앙역 근처에 몰려 있었는데 한나절쯤 팔레르모를
돌아보고 나자 괴테가 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 했는지 머리가 끄덕여졌다. 도시 곳곳에 가득한 유럽과 아랍 양식이 어울린 건축물들,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항구, 크고 작은 성당으로 가득한 골목. 팔레르모의 모든 것이 여행자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팔레르모 여행의 출발점은 프레토리아 광장이다. 광장 주위로 스페인 바로크풍의 집들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광장 서쪽에 있는 노르만 왕궁도 꼭 찾아볼 것. 아랍풍의 천장과 비잔틴식 모자이크가 조화를 이룬 멋진 건물이다.

팔레르모의 중심 거리는 `비아 로마`다. 우리나라 서울의 명동과 비슷한 분위기다. 꽉 끼는 스키니진을 입고 보잉 선글라스를 쓴 멋진 젊은이들로 넘쳐난다.
 `자라`, `H&M`, `시슬리`, `페르지` 같은 중저가 브랜드의 패션숍도 많다.
비아 로마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한적한 골목길이 이어지는데 스페인과 아랍풍의 건축물들이 늘어선 풍경이 독특한 감상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골목을 산책하는 다정해 보이는 부부와 수레 가득 꽃을 담아 팔고 있는 멋진 반백의 할아버지. 모퉁이 빵가게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풍겨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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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최고의 시장인 부치리아 시장.  
여행에서 가장 재미있는 구경거리는 단연 시장이다. 가공되지 않은, 현지인들의 날것 그대로의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팔레르모에도 유명한 시장이 있다. 부치리아 시장과 발라로 시장이다.
부치리아 시장은 시칠리아에서 가장 크다. 갖가지 해산물과 과일, 치즈, 농산물 등 없는 것이 없다.
우리나라의 5일장처럼 떠들썩하다. 팔레르모 사람들은 "만약 부치리아 시장 바닥이 마른다면"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이 말은 "절대 그럴 일이 없다"는 뜻이다.
델 카포 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오밀조밀하고 정감이 넘친다. 낯선 동양의 여행자에게 토마토를 건네기도
하고 같이 사진을 찍자며 먼저 어깨동무를 해오기도 하는 모습이 정겹다.
 알베르토 아메데오 거리에는 벼룩시장도 있다. 골동품 전문시장이다.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빈티지
제품이 가득하다. 가격이 만만치 않아 구입하기에는 부담이 가지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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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르모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팔레르모 대성당.
팔레르모에서 반드시 보아야 할 단 하나의
건축물이 있다면 팔레르모 대성당이다.
1185년부터 짓기 시작해 약 600년에 걸쳐서
건축했다. 원래는 비잔티움 양식으로 짓기
시작했지만 워낙 오랜 기간에 걸쳐 지어졌기
때문에 여러 세대의 건축 양식을 보여준다.
성당 내부에는 팔레르모를 다스렸던 시칠리아의
왕들과 왕족들의 무덤이 있다.
이 밖에도 왕궁, 산카탈도 성당, 마르토라나 성당
등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다.

론리플래닛에는 팔레르모가 이렇게 소개돼 있다.
`재래시장, 북적대는 비좁은 골목 어귀에서 박동하는
사람들의 심장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아름다운 골목과 시장이 있는 곳. 그리고 친절한
시칠리아인들의 미소와 삶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
 팔레르모는 꼭 한번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도시다.

△가는 길=로마로 들어간 다음 로마~팔레르모 구간은 국내선이나 열차를 이용한다. 대한항공, 알이탈리아항공에서 로마행 직항편을 운항한다. 인천~로마 구간은 약 11시간,
로마~팔레르모 구간은 약 1시간 소요.

△여행자안내소=팔레르모 항구의 정박장 옆에 여행자안내소가 있다. 도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도, 숙소 예약, 다른 도시로의 이동편 등 모든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기타=스쿠터를 타고 팔레르모를 여행하는 것도 좋다. 하루 40~50유로. 시칠리아 사람들의 아침은 간단하다. 바에서 커피와 빵으로 때운다. 점심은 파스타와 스테이크
등으로 푸짐하게 먹는다. 대신 저녁식사 시간이 늦다. 오후 8시가 되어야 식당 문을 연다는 것을 알아두자.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를 즐겨 마신다.
커피를 주문할 때 `운 카페`라고 하면 에스프레소를 준다. `카페 룽고`는 에스프레소 잔에 물을 탄 조금 연한 커피다.
우리가 흔히 먹는 아메리카노 스타일의 커피를 먹고 싶다면 `카페 도르조`라고 주문하면 된다.

<매일경제 여행뉴스에서 발췌>

팔레르모

이번 7월 시칠리아에서 있는 코메사대회에 참여하고 돌아올 때 팔레르모를 거쳐서 오는데 마침 좋은 정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마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저가항공 라이언에어, 이지젯, 블루익스프레스, 에어베를린 등이 있습니다. 

meshihya

2011년 7월 초 중반에 유럽으로 가족이 잠시 다녀올때 가능하다면 직접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안내가 가능한 분이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치혁

너무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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